헌법재판소 장애인활동지원법 제5조 위헌제청사건 최후변론
2020-12-11      조회수 115




기억하시죠?
지난 6. 15. 헌법재판소에서 장애인활동지원법 제5조에 대한 위헌제청 사건
공개변론이 있었습니다.
2016년에 시작된 소송... 4년이 넘는 기다림 뒤
황신애님이 직접 헌법재판소까지 오셔서 진술하셨습니다.
모두의 마음을 두드렸던 최후 진술을 함께 들어주세요.
아래는 그 중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던 부분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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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조가 되면 제 주위 사라들에게 덜 미안할 것입니다.
짐을 덜어주고 싶습니다.
누워있을 때 갑자기 떠오른 생각도 메모할 수 있고
한글문서도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주에서 영광 해안도로까지 왕복 3시간이면 충분한데
1년에 한두 번이라도 석양을 보러 갈 것입니다.
저는 두 달 동안 매일 오늘을 생각했습니다.
그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저와 같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시정된 법으로 덜 힘들 것 같아서입니다.
저에게는 그것이 첫번째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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