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적인 체류기간 연장 조차도 쉽지 않습니다
2020-07-29      조회수 313
방글라데시에서 오신 s 는  선박용접 전문가입니다.
코로나 경기침체로 8년간 일했던 회사가 문을 닫았어요.
그래서 7월초 구직비자를 신청했었는데
뭔가 소통의 오류로 잘못되었어요. 
금속노조 광주지부 류인근 교육부장님과 함께 아침 11시 목포출입국출장소에서 만났는데
이래저래 여차저차
5시반에 헤어졌어요.

어찌저찌 구인비자 변경신청절차를 마치고  헤어지려는데
S님이 눈시울을 붉히며 Sorry 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같이 사진 찍자고 청하시는거에요.

마음이 안좋았어요. 쏘리는... 다른사람이 해야하는데 왜 고생한 S님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되는지...

No no!
쏘리는 한국 출입국!
이츠 저스트 마이 잡! 돈트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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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당일 마스크는 서로 계속해서 쓰고 있었는데(요즘 관공서에는 마스크 안쓰고 아예 들어갈 수가 없어요),
          함께 하는 사람들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당사자분의 마음이 있어서
         사진 찍을 때만 잠시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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