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 레터] 2022년 4월
관리자 ㅣ 2022-06-16 ㅣ 268
동동 뉴스레터 - 새 구성원 소개
[소개] 단단해질 동행에 조심스레 전진하여
마침내 해내고야 말 이기림 활동가를 소개합니다.!
이기림 활동가는 동행의 후원회원이면서 전 전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팀장으로 일한 베테랑 상담원이자 전천후 활동가입니다. 다음은 인터뷰 한토막!

기린: 동행을 알게된 것은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 근무 당시 피해자 법률지원을 의뢰하면서이지만, 사실 정말로 연결되었다고 느낀 순간을 꼽자면.. 학대 행위자로부터 활동가들이 소송공격을 당했을 때 였어요(웃음). 그 전까진 사실 ‘변호사’ 하면 좀 멀게 느껴지고, 약간 어렵고, 또 너무 들이대면 안 될것 같은 거리감이 제 안에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사건을 겪으며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워낙에 기댈 곳이 없다 보니 제가 바짓가랑이를 조금은 구차하게 꽉 붙잡았던 것 같아 다시 생각해도 부끄럽습니다^^;; 당시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도와달라는 제 손을 놓지 않으시고, 또 부족하고 어리숙한 활동가인 저를 그 모양 그대로 이해해주고 지지해주는 변호사님들과 함께 싸우면서 동행과 강하게 연결 되었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던 것 같아요. 동정하는게 아니라 이해받는 기분이었어요.그 뒤론 좀 더 많이 치대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점점 더 강하게 합체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무거운 단체구나, 이 안에 굉장한 마음들이 들어있구나 싶어요. 여기(동행)가 굉장히 마음의 밀도가 높고 촘촘해서, 이곳에서 제가 함께 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 버튼을 클릭~!

[소개] 인생의 용기낼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생각하셨다는(그러기엔 전적이 후덜덜) 김수아 변호사를 소개합니다.
  김수아 변호사도 동행의 후원회원이면서 전 광주광역시 인권협력평화협력관, 법무부 인권국 과장을 거쳤는데요. 변호사가 되기 전에는 광주, 캄보디아, 홍콩 등에서 활동가로 일하셨다고 해요. 인터뷰 한토막을 미리 엿볼까요?

수아 : 저는 무얼 결정할 때 길게 고민하지는 않아요. 인권단체에서 의미있게 일을 했지만, 어느 순간 문제제기를 하고 후의 변화 이런 것들에 한계를 느끼는, 그래서  제도나 법 개혁 쪽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서 늦은 나이에 법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국선전담하다가 광주시에서 인권정책을 담당하게 된 것은 원래 제가 했던 활동을 정책적으로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거고, 법무부 갔다가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것은 인권정책 업무 자체는 저랑 맞는 부분도 있고 했지만 오래 하다보니 형식화 되고 속이 비어가는 느낌이 있어서 그만두고 광주로 내려왔어요.

특히 저는 국외에서 주로 활동을 했고 국내에서 제가 활동을 한 적이 없어서 국내 이슈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몰라요. 현장의 고충이나 문제점들은 모르니까 지금 타이밍 아니면 용기가 없어서 못 하겠다 싶었고, 이제 마지막으로 용기 낼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닐까 했던 거 같아요. 여기서 1-2년 더 하면 안락함에 빠져서 익숙해지면 겁이 나서 못 나오겠다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용기낼 수 있는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함께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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